u-19북한일본각인건가? 나나 너도 노려지고 있는거냐!?」 ――연기, 로는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이를 악물은 슈미트의 옆얼굴에는, 명확한 공포가 새겨진 것 같다고, 나는 생각했다. 떨고 있는 슈미트에 반해, 다시 평정을 되찾은 요루코가, 불쑥하고 말을 던졌다. 「아직, 그림록이 카인즈를 죽였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야. 그에게 창을 만들어 달라고 해준 다른 멤버가 저지른 걸지도 모르고, 어쩌면……」 공허한 시선을, 소파 앞에 두인 낮은 테이블에 떨어뜨리고, 말한다. 「리더 자신의 복수일지도 모르잖아? 권내에서 사람을 죽인다니, 보통 플레이어한테 가능할 리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