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최00씨가 입원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습니다. 현재 환자의 병간호는 주간-김영훈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실습생, 야간-환자의 아버지가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최00씨의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셔서 김영훈 사회복지사가 병원으로 가서 상황을 수습하고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김영훈 사회복지사가 최00씨의 병원에 갔는데 최00씨의 아버지가 고맙다고 주머니에서 돈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을 정중하게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도움이 필요없다고 무조건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하시던 보호자께서 이제는 마음문을 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법인 감사기간이고 연초라 바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00씨 한명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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