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는 비만한 이용인도 있고 저체중 이용인도 있습니다.
우리 이용인들은 아플 때 즉각적으로 '어디가 아프다'라고 이야기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식습관 및 식사량 체크, 운동량 조절 등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센터에서는 2주에 한번 이용인들의 키와 몸무게, 체지방을 체크하여 정상수치를 벗어난 이용인들의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의논하지만 간혹 거기에 대한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론 '집에서 잘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라'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아마 아직 우리 이용인들의 연령대가 아직은 몸 건강하고 젊은 10대~20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30~40대가 되어서 갑자기 쓰러지고 몸이 약해진 지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실제로 들으면서, 저희는 현재 이용인들의 건강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올해는 작년보다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더 늘렸습니다.
센터 이용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개별상담하실 부모님께서는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인들의 개별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은 '센터, 학교, 집'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져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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