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입한지는 몇 주 지났는데...실습하랴, 가정일하랴, 아기돌보랴 정신없이 지내다 선옥선생님의 말씀에 오늘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사실 중증 장애인이라는 말에 겁도 좀 나고 부담스러웠는데 하루하루 우리 이용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너무나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이젠 팀장님과 복지사님, 또 우리 이용자들이 나에게는 너무나 편안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남기면서 내 스스로 중간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리고 실습하면서 느낀점은 "장애인이라는 편견과 나와 우리 가족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익혀가고 있는 참 귀한 시간들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또 아쉬운 점은 실습시간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시간날 때마다 우리 아기랑 한번씩 찾아와 이용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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