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건 내가아니라 우리 부모님얘긴데 너무 드라마틱해서 쓰게댔졍ㅋㅎ 우리 엄마하고 아빠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5학년까지 쭉 같은반이였댕 그러다보니 젤 친한친구가 되고 엄마들끼리도 친했지 근데 아빠가 13살때부터 엄마를 조아했던거야 하하 그래서 초딩 졸업날에 고백하고 같은중가서 비록 같은반이 되진 않았지만 중2때까지 사겼다구함 물론 그때까지 부모님들 모르게 사기셨데 그리거 엄마 차버렸지 아빠 불쌍해ㅠㅜㅜㅜ 아빠가 먼져 동네떠나고 이사하는바람에 서로 다른 고댝교 가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함 흑 슬프네ㅠㅠ 솔직히 지금 엄마 관리안해서 그렇지 본판이 이뻐서 어릴때 졸업사진보니깐 나보다 더이뻣슴.. 엄만 학겨에서 인기많아서 고딩때 사귀고 그랬는데 정작 아빠는 한번도 안사겨봄ㅇㅅㅇ 그렇게 시간 흐르고나서 대학생되서 동창회때 다시 만났다거함 그때 아빠가 먼져 취업해서 늦게 갔는데 엄마보고 반가워서 인사하고 그러다가 다시 또 친해지고 연락했다켓졍 그러다가 다시 아빠가 고백하고 계속 사귀다가 아빠 군대 갔다와서 바로 결혼에 골인ㅎㅎ 원래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데 울아빤 이뤘다ㅎㅎ 아빠가 고딩때도 엄마계속 조아햇다캄... 진짜 울아빠 개순정남ㅠㅠㅠ 나중에 아빠같은남자 만나야되겄다ㅎㅎ 긴글 읽어줘서 꼬마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