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문제가있는점 이해해주세요!!
오늘 퇴근길 3호선 대화행 지하철
약수-동대입구-충무로-을지로 3가로 가는 길에 겪은 (직접 본)일입니다!!
우선 3호선 퇴근시간에 타보시면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 ㅠㅠ 근데 어김없이 오늘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옥수였나 금호였나...?! 무튼 옥수나 금호에서 꽃 신문지로 엄청크게 포장한거 들고 타신 아주머니께서 사람들앉아있는데 포장된 꽃은 짐칸에 올리시고 본인 에코백(투명 포장지가 가방밖으로 엄청길게 삐져나와있었음) 가방을 사람들앉아있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간을 지가 만들더니...올려놓더라구요....?갑분띠...?
쳐다보고있는데 엥 저게 무슨 사황이지 싶었죠... 앉아있는분이 어이가없던지 “ 가방 밑에 내려놓으시면 안돼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가방도 무거우면 짐칸에올려놓거나 하는게 정상적이지않나요...? 누가봐도 앉아있는 분들이 불편한 상황이였어요.. 근데 서계시는분이 싫다고하셨나봐요 ...그렇게 한두정거장 가다가 서계시는 그분 뒤에 빈자리가 생겼는데
그거아시죠 자리에 앉을려고 목숨 건 사람처럼 진짜...앉아계시는 사람들 사이에둔 가방을 완전 급하게 낚아채더니 앉으러가시더라구요
근데 가방을 낚아채다가 가방위로 투명포장지 돌돌말아져있는게 15센치 정도 삐져나와있었는데 그게 앉아계시던 사람 얼굴을 쳤는데 사과같지않은 사과를...
“아어머어머 미안미안 쏘리~” 이러시는거에요...진심 주변 사람들은 친거보고 놀래서 어머어머 이랬는데 첨보는 사람한테 그런 피해 끼치고는 반말로 미안미안 쏘리하는거보고 진짜.... 개념상실했구나.. 저렇게는 안늙어야지..느꼈네요
앉아계시던분은 표정으로 진짜 빡침이 아주 엄청 느껴졌는데 딱히 아무말도 못하시고계셨는데 진짜 속으로 제가 다 화가났네요.... 다음에는 참지마세요... 그 민폐아줌마가 보셨으면...
진짜 솔직히 출퇴근길 모든 사람들이 예민하잖아요...서로서로 피해 안가게 조심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ㅠㅠ 진짜 이해안가는 지하철 개진상 개민폐가 너무 많은것같아요... 너무 화가나서 혼자 글써보았습니다 ㅠㅠ
지하철 버스 타고 출퇴근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용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