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리 오타나 띄어쓰기 죄송해요 제가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갔다가 지갑을 잃어버렸었거든요.
친구들이 다 절 걱정해주면서 안갚아도되니까 우리가 돈을 보태준다며 버스비와 식비를 내줬어요.
근데 한친구가 틴트를 살거라며 매장으로 들어갔는데 저보고 틴트를 같이 사자고 해서 돈이 없어서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자기가 사준다며 마음대로 8천원짜리 틴트 2개를 사며 갚으라며 틴트를 줬어요.저는 싫다고 했는데 이미 샀으니 어쩔수없다며 막무가내로 주었습니다.
근데 저희집이 잘사는 집이 아니거든요 그 친구들도 알고있고 근데 사고싶지도 않은물건을 받아서 8천원이라는 돈을 갚아야했습니다.1시간전쯤 제 지갑을 주우셨다는 연락이 와서 당장 달려가서 지갑을 받고 좋아했습니다.지갑을 찾았다고 친구들에게 알리자 친구들은 마치 자기들끼리 짠듯 한번에 내가 버스비 내준거 너 밥먹을때 돈보태준거 내가 틴트 사준거 다 갚으라며 달려들었습니다.친구들이 안갚아도 된다고했으면서 그렇게 달려드니 당황스러웠습니다.그 중에! 자기돈 아깝다고 저한테 하나도 보태주지않은 친구도 은근슬쩍껴서 갑자기 돈을 갚으라고 하네요.저도 그 친구들에게 "니네가 안갚아도 된다며"라고 하니 장난으로 말한거였다며 안갚으면 넌 진짜 개쓰레기라고 욕을먹었습니다.아까 말했듯 저희집은 잘사는집이 아니기 때문에 만원도 넘는 돈을 갚을 자신이 없어요.어떡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