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작가 100여명의 미술작품 전시회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시선-아웃사이드 앤드 인사이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5-19 16:09:49
장애인 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미술순회전시회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시선-아웃사이드 앤드 인사이드(Outside & Inside)’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내를 순회하며 열린다.
먼저 오는 20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21일부터 28일까지는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9일에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전시회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서각, 공예 등 4개 장르의 작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 구족화가 시연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순회전시회는 장애인미술작가의 새로운 비상을 위하고 문화복지 발전에 일조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예술관과 가치관을 창조할 것이며 장애인미술작가의 예술 활동을 촉진·확대시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열고 사회적 통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맹혜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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