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이 거두어진 것을 눈치 챌 수 있었고, 주인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모자다. "우리측 마법사들은 다음 마법을 준비하라!" 로니스도 자신이 데려온 마법사들을 준비시켰다. 하지만 마법을 캐스팅하기 위해 잠깐 멈추자 서연 일행이 멀어지면서 또 보이지 않는다. "아아악!! 달려! 달리면서 마법을 사용해!" 라샤드의 입에선 짜증이 극에 다른 절규가 터져 나왔다. 그 절규는 로니스와 바론시아 공작의 마음과 같았다. 마법사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달리는 상태로 마법을 캐스팅했다. 하지만 대부분 쉽게 캐스팅을 마치지 못하고 마나가 흩어졌다. 며칠 동안 제대로 된 휴식도 없고 언제 습격을 당할지 모르는 긴장 된 시간 속에서의 긴 추격은 기사들도 체력이 부족함을 느낄
